RSVP의 어원과 기원
RSVP는 프랑스어 "Répondez s'il vous plaît"의 머리글자입니다. 직역하면 "응답해 주십시오" 정도가 되며,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만찬·무도회 초대장에 회신을 요구하는 격식 어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국 상류층 사교계로 전해졌고 19세기 들어 영어권 청첩장의 표준 약어가 되었습니다.
현대 영어에서는 RSVP가 동사처럼 쓰이기도 합니다. "Please RSVP by Friday."처럼 "회신해 주세요"라는 의미로 직접 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모바일 청첩장이나 사내 행사 초대 메일에서 점점 자주 보이는 추세입니다.
정확한 의미와 뉘앙스
RSVP가 적힌 초대장은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참석 여부 확답을 요청하는 신호입니다. 주최자는 이 회신을 토대로 좌석 수, 식사 인원, 답례품을 준비하므로 반드시 기한 안에 답해야 합니다. 회신을 깜빡하는 행위는 영미권에서 결례로 간주됩니다.
"RSVP, regrets only"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불참할 사람만 회신해 달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RSVP only"는 "참석할 사람만 회신해 달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사용 예시
비슷한 표현 / 헷갈리는 표현
- Please confirm your attendance: 같은 의미의 격식 풀어쓴 표현.
- Let me know: 캐주얼한 회신 요청. 격식 상황에는 부적절.
- RSVP by [날짜]: 특정 날짜까지 답해 달라는 마감 명시 표현.
- 회신 요망: 한국어 공문에서 같은 의미로 쓰이는 표현.
자주 묻는 질문
Q. RSVP는 꼭 답해야 하나요?
A. 네. 영미권에서는 회신을 하지 않는 것이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참석/불참 모두 기한 내 답해야 예의입니다.
Q. 메일 답장 형식은 어떻게 하나요?
A. "참석합니다 (또는 불참)" + 본인 이름 + 동반 인원수를 짧게 적으면 됩니다.
Q. RSVP가 인쇄된 청첩장만 답해야 하나요?
A. 모바일 청첩장의 참석 여부 버튼도 동일한 RSVP 기능을 합니다. 반드시 응답해 주세요.
Q. RSVP 응답 후 변경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가급적 빨리 주최자에게 변경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Q. RSVP의 정확한 발음은?
A. 한국에서는 "알에스브이피"로 알파벳 그대로 읽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